한화, 호주 ‘길모어 스페이스’와 MOU 체결

이인아 기자 2024. 9.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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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우주 기업 '길모어 스페이스'와 우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호주 현지 발사장 활용 방안 모색 ▲우주산업 분야 양국 간 교류 촉진 ▲기타 신규 우주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K9 자주포,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수출 등을 통해 쌓아 온 신뢰를 기반으로 우주 산업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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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우주 기업 ‘길모어 스페이스’와 우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글로벌 방산 전시회 ‘랜드포스 2024′에서 MOU 체결식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길모어 스페이스는 호주 최초의 자력 우주 발사를 목표로 저궤도 로켓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발사장인 ‘보웬 우주 발사장’도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길모어스페이스 CI./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호주 현지 발사장 활용 방안 모색 ▲우주산업 분야 양국 간 교류 촉진 ▲기타 신규 우주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주는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위성영상 수요가 많고, 우주 발사 지상 기지국의 인프라도 갖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K9 자주포,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수출 등을 통해 쌓아 온 신뢰를 기반으로 우주 산업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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