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없는' 여자 축구대표팀, 10월 도쿄에서 일본과 평가전

김도용 기자 2024. 9. 12.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직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일본 원정으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월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 여자대표팀이 평가전을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여자 A대표팀은 그동안 일본과 33차례 대결해 4승 11무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2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 6월에는 미국과 원정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26일 국립경기장서 한일전…연습경기도 진행
여자 축구대표팀이 10월 일본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직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일본 원정으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월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 여자대표팀이 평가전을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두 팀은 공식 경기와 별개로 10월 29일 일본 치바의 일본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추가로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일본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7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지난해 FIFA 여자 월드컵과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여자 A대표팀은 그동안 일본과 33차례 대결해 4승 11무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22년 7월 일본 가시마에서 치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로 1-2로 졌다. 마지막 승리는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으로 조소현과 전가을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2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 6월에는 미국과 원정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여자대표팀 감독은 지난 6월 콜린 벨 감독과 계약을 종료한 이후 공석이며, 지난 8월 말 새롭게 구성된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