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2024 한-우즈베크 ICT 산업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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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1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베크) IT 파크에서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SW)기업 5개 사의 우즈베크 진출을 지원하는 '2024 한-우즈베크 ICT 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와의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 중인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우리 SW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즈베크를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K-실크로드 실현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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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1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베크) IT 파크에서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SW)기업 5개 사의 우즈베크 진출을 지원하는 '2024 한-우즈베크 ICT 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K-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우수 SW기업과 우즈베크 기업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우수 SW기업 5개 사가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또는 국내 SW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우즈베크 기업 20여개사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하고 향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국내 SW기업은 양해각서(MOU) 교환 1건 포함 21건(69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여기업 중 릴리커버는 우즈베크 현지 기업과 AI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와의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 중인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우리 SW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즈베크를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K-실크로드 실현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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