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목표

이호길 2024. 9. 1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터리 부품사 성우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우는 상장에서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금액은 2만5000~2만9000원이다.

박종헌 성우 대표는 "기업공개 공모 자금으로 2026년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이차전지 테크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품사 성우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우는 상장에서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금액은 2만5000~2만9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761억~4363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로, 다음달 중 상장이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성우는 원통형 배터리 핵심 부품인 탑캡 어셈블리를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466억원이다.

박종헌 성우 대표는 “기업공개 공모 자금으로 2026년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이차전지 테크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