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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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품사 성우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우는 상장에서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금액은 2만5000~2만9000원이다.
박종헌 성우 대표는 "기업공개 공모 자금으로 2026년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이차전지 테크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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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품사 성우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우는 상장에서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금액은 2만5000~2만9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761억~4363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로, 다음달 중 상장이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성우는 원통형 배터리 핵심 부품인 탑캡 어셈블리를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466억원이다.
박종헌 성우 대표는 “기업공개 공모 자금으로 2026년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이차전지 테크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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