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돌려줘" 뉴진스 최후통첩 속 선배 수영의 응원 "계속 보고 싶어" [SC이슈]

이우주 2024. 9.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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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하이브를 작심 비판하며 민희진을 복귀를 요구한 가운데 걸그룹 선배 수영이 팬심으로 응원했다.

효연은 수영에게 "요즘 눈여겨보는 후배가 있었냐"고 물었고 수영은 "순수하게 '너무 좋아'는 있다. 뉴진스가 너무 좋다"고 뉴진스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수영은 "뉴진스는 귀여운 걸 떠나서 너무 잘한다. 너무 잘해서 그냥 보고 있으면 계속 보고 있고 싶다. 직캠 다 찾아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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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를 작심 비판하며 민희진을 복귀를 요구한 가운데 걸그룹 선배 수영이 팬심으로 응원했다.

11일 소녀시대 효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은 수영에게 "요즘 눈여겨보는 후배가 있었냐"고 물었고 수영은 "순수하게 '너무 좋아'는 있다. 뉴진스가 너무 좋다"고 뉴진스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수영은 "뉴진스는 귀여운 걸 떠나서 너무 잘한다. 너무 잘해서 그냥 보고 있으면 계속 보고 있고 싶다. 직캠 다 찾아본다"고 밝혔다. 효연 역시 "보면 느는 게 보인다. (실력이) 는다. 그럼 내가 프로듀싱한 것도 아닌데 내가 뿌듯하다"고 밝혔고 수영은 "내가 낳을걸. '혜인이 내가 낳을 걸' 이런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효연은 "역시 같이 키 큰 친구를 예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교롭게도 뉴진스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직 해임 후 스태프들의 부당한 요구와 압박으로 마음 고생했다며 하이브를 폭로했다. 특히 하니는 "하이브 소속 매니저가 본인 앞에서 타 아티스트에게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새로 온 대표님께 말씀 드리니 증거가 없다며 그냥 넘어가려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혜인 역시 "대표님께서 해임되셨다는 소식을 당일에 기사로 알게 됐다. 너무 갑작스러웠고 멤버들 모두 상상하지 못한 일이라서 많이 힘들었다"며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 입장으로서 이런 일방적인 통보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라고 확신하게 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매니저님을 통해서 새로 들어오신 대표님이 저희와 인사하고 싶다는 소식을 들었다.어도어에 들어오시고 나서 저희에게 제일 처음으로 한 행동부터가 저희에 대한 배려를 한다고 느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제발 방해하지 말아달라. 대표님을 복귀시켜주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달라"며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방의장님, 그리고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현명한 답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을 사임,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어도어 측은 민희진이 어도어 사내이사직과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는다고 했지만 민희진 측은 이사회 결정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고, 대표이사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 위반이자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위법한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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