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충북 무더위 지속, 곳곳 소나기”

임양규 2024. 9.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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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충북지역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청주기상지청(지청장 정성훈)이 발표한 '추석 연휴 기상 전망'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8~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하겠다"며 "소나기로 도로가 미끄럽거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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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추석 연휴기간 충북지역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청주기상지청(지청장 정성훈)이 발표한 ‘추석 연휴 기상 전망’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8~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다.

충북지역 추석 연휴 날씨 요약도. [사진=청주기상지청]

뜨거운 공기 유입으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13일과 16일은 고기압에서 유입되는 수증기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부 지역에선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으로 이동하는 태풍 ‘버빙카’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하겠다”며 “소나기로 도로가 미끄럽거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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