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첫 EP 예약 판매 시작…이색 구성품

김선우 기자 2024. 9. 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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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신예'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첫 EP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드래곤포니가 11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팝업(POP UP)'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팝업(POP UP)'은 일반 피지컬 앨범과 스마트 앨범 네모 앨범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일반 피지컬 앨범은 8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포스터·스티커·팝업 포토 스탠드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각 트랙의 몰입감을 더하는 32페이지 분량의 리릭 포토북도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인다.

네모 앨범은 멤버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NFC 타입의 피크 키링과 그룹 포토카드, 셀피 포토카드가 담긴다. 특히 기타를 탄현할 때 사용하는 피크 모양의 키링으로 밴드의 특성을 살린 것에서 센스가 돋보인다. 네모즈 앱에 피크 키링을 태그하면 드래곤포니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팝업(POP UP)'은 드래곤포니의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EP다. 타이틀곡 '팝업(POP UP)'을 포함해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트래픽 잼(Traffic Jam)' '피티 펑크(Pity Punk)'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 멤버가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펼친다. 음악을 향한 열정 아래 똘똘 뭉쳐 리스너들에게 드래곤포니만의 자유롭고 뜨거운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앞서 데뷔 미션으로 내건 공식 SNS 팔로워 수 2만 명 돌파·단독 공연 관객 수 500명 모집을 초고속으로 달성하며 이례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래곤포니는 정식 데뷔 전부터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새바람을 예고했다.

드래곤포니의 첫 EP 'POP UP'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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