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회 윤리·인권경영 소통협의회’ 열어

허진실 기자 2024. 9.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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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2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제2회 윤리·인권경영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고객대표, 협력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코레일 노동이사, 청년이사 주니어보드, 코레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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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 사옥에서 열린 ‘제2회 윤리·인권경영 소통협의회’ 모습. (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2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제2회 윤리·인권경영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고객대표, 협력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코레일 노동이사, 청년이사 주니어보드, 코레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리·인권경영 추진 방향과 실효적 이행’에 대한 송오영 인권위 과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윤리·인권경영 확산 및 공유 △근로자 인권보호 강화 △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등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코레일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참여자 의견 청취 결과를 반영해 ‘한국철도 표준 협력사 행동규범’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지난 8월 준법 분야 국제표준 규격인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갱신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 발굴된 정책을 적극 검토해 이해관계자가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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