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이 안 좋은 느낌” LG, 당분간 문성주 대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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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외야수 문성주(27)를 당분간 대타로 활용할 방침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12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문성주는 당분간 대타 카드로 써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도 "문성주가 돌아오면 2번 타순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문성주는 대타 카드로 당분간 써야 할 것 같다. 기존 부상 부위(우측 복사근)와 별개로 햄스트링이 약간 좋지 않은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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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12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문성주는 당분간 대타 카드로 써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성주는 우측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7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전날(11일) 1군에 복귀했다. 엔트리 말소 이전까지 1군 86경기에서 타율 0.318(277타수 88안타), 홈런 없이 46타점, 13도루, 출루율 0.420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탁월한 출루 능력을 바탕으로 2번 타순에서 중심타선과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냈다. 염 감독도 “문성주가 돌아오면 2번 타순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복귀 과정도 순조로웠다. 4일 이천 두산 베어스전부터 10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전까지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내는 등 타율 0.500(12타수 6안타)을 마크했고, 3게임에선 좌익수 수비도 문제없이 소화했다. 복귀 첫날인 11일에도 잠실 키움전에 6회말 대타로 나서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대주자 구본혁과 교체됐다.
염 감독은 아직 문성주가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타로 역할을 제한한 이유다. 그는 “문성주는 대타 카드로 당분간 써야 할 것 같다. 기존 부상 부위(우측 복사근)와 별개로 햄스트링이 약간 좋지 않은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질 때까지는 70% 정도의 상태로 뛰면서 대타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근본적으로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도 (2군에서) 실전을 뛰다가 그 느낌이 있어서 복귀를 최대한 늦춘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이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김성진을 등록하고 외야수 함창건을 말소했다.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1)은 13일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인천으로 이동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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