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서남해 뱃길 14일 가장 혼잡…3만3천여명 몰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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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추석 연휴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대책기간 중에는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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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이 기간 여객선 증선·증회를 통해 평소보다 258여 회가 증가된 2483회를 운항해 여행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귀성객이 몰리는 ‘완도-청산’과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이 각각 추가 투입되고, ‘남강-가산’, ‘화흥포-소안’ 등 총 7개 항로는 운항횟수가 늘어난다.
이번 특별교통 대책 기간 동안 이용객은 최근 5년 평균보다 2% 증가한 15만 1000명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휴 시작인 14일에는 3만 3000여명이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해수청은 추석 연휴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대책기간 중에는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는 승선을 완료하는 등 여객선 승하선 혼잡에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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