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난동 부린 남성,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최정석 기자 2024. 9.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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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님에도 횡설수설하는 점, 팔뚝에 주사 흔적이 남아있는 등 마약 투약 정황을 의심해 같은 날 오후 12시 45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긴급체포 후 진행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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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8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인근 지구대로 보호조치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님에도 횡설수설하는 점, 팔뚝에 주사 흔적이 남아있는 등 마약 투약 정황을 의심해 같은 날 오후 12시 45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긴급체포 후 진행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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