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물가안정 동참… 파리바게뜨 식빵, 배스킨라빈스 아메리카노 모두 ↓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4. 9.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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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조정에 나선다.

12일 SPC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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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조정에 나선다.

12일 SPC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

인하 대상 품목은 건강 식빵 대표제품 3종인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이다.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의 경우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6% 각각 인하된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아메리카노를 기존 2800원에서 1900원으로 대폭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메리카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에 32% 할인된 1900원으로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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