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자기주도적 전공 선택·진로 설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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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12일 교내에서 김정겸 총장과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자율선택제 및 교양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박용한 교육혁신본부장은 1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배경 및 운영계획에 이어 2부에서 교양 교육과정 개편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교양 교육과정 개편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 선택 및 진로를 설계하고,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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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12일 교내에서 김정겸 총장과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자율선택제 및 교양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박용한 교육혁신본부장은 1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배경 및 운영계획에 이어 2부에서 교양 교육과정 개편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후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져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남대가 도입하는 전공자율선택제는 학문 및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고 개인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대학(5개 융합전공)과 농업생명과학대학 내 농생명융합학부를 설치했다.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교양 교육과정 개편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 선택 및 진로를 설계하고,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는 이번 공청회와 향후 학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고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 개편된 교양 교육과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학생과 교수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향후 교육과정 개편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등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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