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 협력 필요"... 5대 우주강국 도약 위한 포럼 개최

김서연 기자 2024. 9.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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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포럼에는 임종득(국민의힘·경북 영주 영양군봉화군) 김장겸(국민의힘·비례대표)의원, 황정아(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을) 의원, 서천호(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의원을 비롯해 항공우주 분야 산업계, 학계, 출연연 전문가와 항공우주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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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항공우주학회)가 12일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진=김서연 기자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항공우주학회)가 12일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한민국 항공우주 G5 도약 미래 전략 도출 및 항공우주 정책 방향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임종득(국민의힘·경북 영주 영양군봉화군) 김장겸(국민의힘·비례대표)의원, 황정아(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을) 의원, 서천호(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의원을 비롯해 항공우주 분야 산업계, 학계, 출연연 전문가와 항공우주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영 항공우주협회장은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우주·미래 전장 체계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 선점 분야로 우리와 같은 도전자들에게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국회·군·산·학·연의 원팀과 정부·국회의 강한 리더십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항공우주 5대 강국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재명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겸 KAIST 교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이상민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관군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협력적 국가 우주개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 ▲안형준 국가 우주 정책연구센터장 ▲안오성 항우연 책임연구원 ▲정승환 텔레픽스 이사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및 발제자들이 앞서 발표된 주제와 항공우주 G5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세계 우주산업을 2040년 27조달러(약 3경6000조원) 규모로 전망한다" 며 "기반 산업인 항공산업과 우주산업, 특히 민·군 분야를 하나의 생태계로써 서로 잘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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