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디세이 OLED G8,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만나다

박해진 기자 2024. 9.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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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웹소설, 드라마, 영화, 게임까지 하나의 소재가 다양한 장르로 변모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시대.

원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역동적인 전투 장면을 게임 속에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개발 과정과 그 여정을 함께한 오디세이 OLED G8에 대한 솔직한 사용 후기까지.

─오디세이 OLED G8로 작업이나 게임을 시연해 본 경험이 있는지, 사용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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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웹소설, 드라마, 영화, 게임까지 하나의 소재가 다양한 장르로 변모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시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비주얼’이다. 특히 게임 장르의 경우,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유저 반응에 따른 상호작용을 통해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조회수 143억 뷰 이상을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Solo Leveling:ARISE)> 개발자 2인을 만났다. 원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역동적인 전투 장면을 게임 속에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개발 과정과 그 여정을 함께한 오디세이 OLED G8에 대한 솔직한 사용 후기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봤다.

(왼쪽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어떤 게임인가?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RPG 게임이다. 원작을 충실하게 구현하면서도 각 캐릭터들의 완성도 높은 화려한 액션, 시네마틱 컷씬 등 다양한 연출 방식을 가미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게임 특유의 몰입감을 높였다”

─게임 개발 시 가장 주력한 부분은 무엇인가?

김재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캐릭터, 아이템, 몬스터, 던전 등의 요소들 간 균형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원작에 등장한 각 캐릭터의 고유 능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게임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조정을 거쳤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과 콤보를 추가해 플레이어가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격 범위, 데미지, 타격감과 속도 등을 조정해 캐릭터 간 상호작용과 팀 플레이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전투의 깊이를 더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님이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로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유저들의 게이밍 환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전투나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온전히 체감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명암과 색 표현이 뛰어난 모니터로 플레이 하신다면, 게이트를 탐험하거나 그림자를 소환하는 등 게임이 가진 고유한 스타일의 전투와 아트웍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김재성 “RPG 액션 게임 특성상 다양한 시각 정보를 확인하며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로 게임의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이 중요하다. 넓은 화면으로 게임 플레이를 하면 캐릭터 등의 모션이 더욱 크게 보이고, 특히 전투할 때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유저들이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두번째로, 플레이 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할 수 있는 주사율이 중요하다. 높은 주사율은 빠른 화면 전환 시에도 화면이 끊기거나 잔상이 거의 남지 않도록 해주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원활한 플레이를 돕는다”

─오디세이 OLED G8로 작업이나 게임을 시연해 본 경험이 있는지, 사용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김재성 “오디세이 OLED G8은 화면이 크고 해상도가 높아 게임 속 디테일한 부분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특히 게임 내 작은 움직임이나 미세한 요소들까지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은 실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공격 모션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회피 타이밍을 인지하기 쉬웠고, 이전에는 못보고 지나쳤던 다양한 시각효과나 배경의 디테일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했다”

황준하 “이번 게임 개발에 오디세이 OLED G8을 직접 사용했을 뿐 아니라, 게임 시연도 진행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빠른 액션이 특징인데, 오디세이 OLED G8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전투에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어서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4K OLED의 선명한 화질과 높은 색 재현율 덕분에, 캐릭터가 스킬을 발휘할 때마다 발생하는 시각효과 등 아트 영역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색감이나 표현에 대해 더욱 디테일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오디세이 OLED G8만의 특징은?

황준하 “오디세이 OLED G8은 기본적인 스펙이 워낙 뛰어나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그 중에서도 특히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능이 만족스러웠다. 기존에 시중의 반사방지 필름이 적용된 모니터를 사용했을 때에는, 반사가 덜한 대신 화면 색감이 다소 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오디세이 OLED G8은 글레어 프리가 되어있으면서도, 화질의 선명함과 색상의 또렷함을 유지한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또 게임 특성상 어두운 던전에서의 전투가 많은 편인데, 어두운 부분은 밝고 선명하게 해주는 ‘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Dynamic Black Equalizer)’ 기능을 활용하면, 어두운 부분이 밝고 선명해져서 어둠 속에 숨겨진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유저분들도 게임을 플레이 하실 때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보시면 더욱 재미 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재성 “‘유저 관점에서 굉장히 유용하겠다’고 느낀 부분은 게임 전용 설정창(게임바)이다. ‘게임 장르’ 메뉴에서 현재 플레이하는 게임에 맞는 장르를 선택하면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화질과 음질도 장르에 최적화된 설정값으로 조정되어 게임 속 디테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훨씬 입체적이고 풍부해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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