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수 결손에 교부금 감소 우려…충남교육청 대책 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부 세수 결손액이 3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최근 나왔다.
기획재정부의 예측이 현실화하면 당장 올해 예산 집행도 조정해야 하고 내년도 예산도 긴축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부 세수 결손액이 3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최근 나왔다.
기획재정부의 예측이 현실화하면 당장 올해 예산 집행도 조정해야 하고 내년도 예산도 긴축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해 충남교육청의 교부금을 계획보다 5천721억원 줄였다.
교육청은 올해도 교부금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전날 부서장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어떤 사업이 영향을 받을지 미리 검토해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상황을 종합해 보면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마른 수건을 짜낸다는 심정으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