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후방지역 군부대 방문…해안경계작전태세 점검

김준태 2024. 9.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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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2일 전남 영암의 해군 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해상작전과 해안경계작전 전반에 대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적의 도발은 전·후방이 따로 없다"며 "특히 3함대사령부는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해 감시·경계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적의 기만·기습에 취약하므로 통합방위 차원에서 잘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남 지역을 방어하는 육군 제31보병사단의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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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한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2일 전남 영암의 해군 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해상작전과 해안경계작전 전반에 대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3함대는 남해 전체와 동·서해 일부 등 우리나라의 남방 해역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김 의장은 "적의 도발은 전·후방이 따로 없다"며 "특히 3함대사령부는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해 감시·경계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적의 기만·기습에 취약하므로 통합방위 차원에서 잘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남 지역을 방어하는 육군 제31보병사단의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장병들에게 "감시·경계는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됨을 주지해야 한다"며 "해안경계작전은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 수행하는 통합방위 작전이기도 한 만큼, 평소에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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