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상자산위원회' 이달 출범…위원장에 김소영 부위원장

박은비 기자 2024. 9. 12.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으로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시장 육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두가지 정책 목표 중 방향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투자자 보호 부분을 좀 더 단단히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이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겠고, 가상자산위원회를 이달 중 출범해서 하나씩 논의하고 정해지는 결과에 따라 정책 반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시장 육성보다 투자자 보호 우선"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공동취재) 2024.09.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으로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상자산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에 따라 가상자산시장과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정책과 제도 자문을 위해 설치하는 기구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시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법인 실명 계좌 발급 허용 여부 등 가상자산을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해 이 위원회 논의를 참고하겠다는 게 김 위원장 생각이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시장 육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두가지 정책 목표 중 방향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투자자 보호 부분을 좀 더 단단히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이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겠고, 가상자산위원회를 이달 중 출범해서 하나씩 논의하고 정해지는 결과에 따라 정책 반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hog88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