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차기 행장 후보 6명 확정… 강신숙 행장 포함 23일 면접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현 강신숙 은행장을 포함 총 6명의 후보자 모두를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현 강신숙 은행장을 포함한 총 6명의 후보자를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강 행장 포함해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를 차기 행장 최종 면접자로 선정했다.

행추위는 오규택(기재부), 이석호(금융위), 남봉현(해수부) 등 정부 추천 3인과 한용선, 김대경 등 수협조합장까지 총 5인으로 이뤄졌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원 4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면접 대상자 6명의 면접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며 이튿날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수협은행 첫 여성 행장인 강신숙 행장의 연임 여부도 관심이다. 2022년 11월 취임한 강 행장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임기는 오는 11월17일까지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