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데이터랩,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투자 유치 추진…AI 의료 플랫폼 강화

임영택 KDX 기자(ytlim0925@kdx.kr) 2024. 9.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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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AI)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인 '어반데이터랩'이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섰다.

어반데이터랩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AI 기업, 병원 및 의료서비스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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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AI)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인 ‘어반데이터랩’이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섰다.

어반데이터랩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AI 기업, 병원 및 의료서비스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반데이터랩은 AI 솔루션 고도화와 클라우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확보와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지원과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데이터 효율화를 위한 클라우드 전환과 자사의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을 판매를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병리 분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인 MeDI 플랫폼을 운영 중인 어반데이터랩은 AI 의료데이터 분석 및 모델 개발 과정에서의 데이터 유출 차단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별도 폐쇄 환경을 구축하고, 의료진이 이중으로 검토한 고품질의 의료데이터를 제공한다. 어반데이터랩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장 질환과 암 진단보조 AI 솔루션 ‘MedicUS GC’와 유방암 진단보조 AI 솔루션 ‘MedicUS BC’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MeDI 플랫폼으로 국내 서울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국립암센터 등 16개 대형병원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해 시장 검증을 마치고 투자 시리즈 A를 유치하였다.

또한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디지털 병리 도입 및 AI 솔루션 활용을 위한 사업(’24~’25)의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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