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각본상 ‘리얼 페인’ 부산국제영화제서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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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선댄스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리얼 페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영화 '리얼 페인'(감독 제시 아이젠버그)은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게 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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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40회 선댄스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리얼 페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영화 '리얼 페인'(감독 제시 아이젠버그)은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게 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작품이다.
'리얼 페인'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룬 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나게 되는 만큼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 ‘벤지’가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하나의 단어로 단정지을 수 없는 둘의 표정은 이들이 여행에서 무엇을 마주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의 여정을 담고 있다.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촌의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유쾌하게 펼쳐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때론 웃음을, 벅차오르는 감정을 마주할 때는 감동을 주는 두 인물의 모습은 “울다, 웃다 그리고 마주하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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