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 1위는 '이 도시'

김창성 기자 2024. 9.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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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으로 조사됐다.

12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5대 광역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57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3억5949만원)보다 0.7%(249만원↓) 떨어졌다.

지난해 8월 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6843만원이었지만 올 8월에는 3억7722만원으로 전년대비 2.4%(878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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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준 전년대비 2.4% 뛴 대전… 3억6843만→ 3억7722만원
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 1위는 대전으로 조사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으로 조사됐다.

12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5대 광역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57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3억5949만원)보다 0.7%(249만원↓) 떨어졌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년대비 상승한 지역은 대전과 울산 두 곳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 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6843만원이었지만 올 8월에는 3억7722만원으로 전년대비 2.4%(878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울산은 3억556만원에서 3억909만원으로 1.2%(353만원↑) 올랐다.

반면 광주는 3억533만원에서 3억418만원으로 0.4% 떨어졌고 대구는 3억4360만원에서 3억 4190만원으로 0.5% 낮아졌다. 부산도 4억1368만원에서 4억350만원으로 2.5% 하락했다.

대전과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소재 '송림마을 5단지' 전용면적 84㎡(16층)는 지난해 8월 3억3000만원에 실거래 됐지만 올 8월 동일 면적 17층 매물은 4억1000만원에 팔려 1년 새 24.2%(8000만원↑) 뛰었다.

이밖에 울산의 경우 북구 매곡동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84㎡(12층)는 지난해 8월 3억3500만원에 팔렸지만 올해 8월에는 14층 매물이 11.9%(4000만원↑) 오른 3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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