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30원대 후반 소폭 하락

채새롬 2024. 9. 12.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원 내린 1,33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2%)를 상회하자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34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42.1원까지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러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원 내린 1,33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2%)를 상회하자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34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42.1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일본은행(BOJ) 관계자가 잇따라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환해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나오키 타무라 일본은행(BOJ) 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여러 단계에 걸쳐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면서 향후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7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47.0원보다 8.25원 내렸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