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조, 부분파업…내일부터 전면파업 전환

이승연 2024. 9. 12.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지난 10일부터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6일 투표 결과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지난 10일 오후 대의원 대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파업으로 인해 현재 부산 공장은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른 시일 내에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측 "이른 시일 내 협상 재개할 것"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르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지난 10일부터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공장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6일 투표 결과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지난 10일 오후 대의원 대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부분파업은 10일 야간조부터 시작됐으며, 현재는 주·야간조 각각 6시간씩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오는 13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노조와 사측은 임금 인상률과 임금 피크제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으로 인해 현재 부산 공장은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른 시일 내에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