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장애체육인 인권 침해 및 비리 실태조사 실시

최형규 2024. 9. 12.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이 11월 중순까지 장애체육인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와 비리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체육인의 인권침해 실태 및 인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2022년 첫 조사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포츠윤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이 11월 중순까지 장애체육인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와 비리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체육인의 인권침해 실태 및 인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2022년 첫 조사 이후 두 번째입니다.

올해 조사는 장애인 선수(파트너 등 포함), 지도자, 심판 등 약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설문조사를 병행해 응답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폭력 및 시설 접근성 미흡 등 인권침해 경험 △피해 대응 방법 △ 외부 기관 대응 여부 및 업무처리 만족도 △스포츠 인권 관련 인식 △선수 인권 문제 예방을 위한 개선점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실태조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및 전·현직 체육인들의 제언을 통해 장애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