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황치열에만 추석 선물 보낸 김태균에 서운 “라이머도 안 챙겨줘”(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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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한해가 개그맨 김태균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날 한해는 회사 이사로서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렸냐는 말에 "아직까지 그 정도는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해는 "태균 형, 저는 못 받았는데요"라며 서운해했고, 황치열은 황급히 "이사는 안 된다"고 수습했다.
이후 한해는 "사장님 노래자랑은 얼마에 한 번씩 열리냐. 내년에 승진해서 참고하겠다. 스스로 타가야겠다. 라이머 대표님이 안 챙겨주니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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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래퍼 한해가 개그맨 김태균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9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소상공인 특집 '사장님 노래자랑'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회사 이사로서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렸냐는 말에 "아직까지 그 정도는 안 된다"고 답했다. 회사에서도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고.
김태균이 "간부는 안 주잖나"라고 하자 사장님 황치열은 "그런 거냐. 괜히 줬네"라고 너스레 떨었다. 황치열은 간부는 물론 직원들 전부를 다 챙겼다며 이번 추석 선물로는 굴비를 돌렸다고 자랑했고, 김태균은 "우리는 LA갈비"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이에 문득 생각났다는 듯 "태균 형이 저 LA갈비 보내주셨다"고 미담을 풀었다. 그러자 한해는 "태균 형, 저는 못 받았는데요"라며 서운해했고, 황치열은 황급히 "이사는 안 된다"고 수습했다. 머쓱한 김태균의 과장된 웃음 속, 한해는 "좀 어색하게 됐다"고 말하며 정말 어색해진 분위기를 장난스레 수습했다.
이후 한해는 "사장님 노래자랑은 얼마에 한 번씩 열리냐. 내년에 승진해서 참고하겠다. 스스로 타가야겠다. 라이머 대표님이 안 챙겨주니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해는 1990년생으로 만 34세다. 브랜뉴뮤직의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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