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캐릭, '2024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하계학술회'서 발표

윤숙영 기자 2024. 9.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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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및 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디캐릭(대표 최인호)이 '2024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하계학술회'에서 '3차원 공간 디지털미디어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캐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김성제 박사의 15번째 특별 세션 '3D Scene Description & Point Cloud Compression'에 참여, '3차원 공간 디지털미디어 규격화 기술 개발' 과제의 2차년도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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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릭이 '2024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하계학술회'에서 '3차원 공간 디지털미디어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디캐릭

메타버스 및 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디캐릭(대표 최인호)이 '2024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하계학술회'에서 '3차원 공간 디지털미디어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방송과 미디어공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최한 행사다. KOFST, 삼성전자, GS리테일, 서울대학교, 싸인텔레콤 등이 후원했다. 산업계와 학계의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디캐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김성제 박사의 15번째 특별 세션 '3D Scene Description & Point Cloud Compression'에 참여, '3차원 공간 디지털미디어 규격화 기술 개발' 과제의 2차년도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3차원 공간 미디어 포맷의 디스플레이 플랫폼 매핑 및 변환 기술, 웹 시청 시점에 따른 개별 객체 및 공간 구성을 위한 렌더링 기술 등이 포함됐다.

디캐릭이 연구·개발한 이 기술은 'WebGL API'를 통해 다양한 3D 데이터 포맷(LAS, OBJ, FBX, glTF, GLB) 등을 브라우저 환경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캐릭 측은 "3차원 공간 디지털미디어 규격화 기술 개발 과제는 2023년 4월부터 시작한 3개년 프로젝트"라며 "최종 연구 결과는 2025년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메타버스 미디어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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