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전반부터 치고 나간 상명대, 조선대 완파 … 12번째 도전 끝에 첫 승
손동환 2024. 9. 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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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가 조선대를 압도했다.
상명대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94-58로 압도했다.
상명대는 조선대의 야투 실패를 계속 유도했다.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을 '15'(29-14)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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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가 조선대를 압도했다.
상명대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94-58로 압도했다. 12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조선대를 ‘12전 전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핵심 빅맨인 최준환(197cm, F/C)이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투입된 최정환(196cm, F/C)이 잘 버텨야 했다. 여기에 외곽 자원의 활약이 뒷받침돼야 했다.
4학년 듀오인 고정현(187cm, F)과 권순우(188cm, G), 빅맨인 최정환이 골고루 득점했다. 고정현은 3점 라인 밖에서, 권순우와 최정환은 림 근처에서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상명대는 턴오버로 좋았던 흐름을 잃었다. 그때 고정현이 또 한 번 나섰다. 김준형(193cm, F/C)과 미스 매치를 만든 후 탑에서 3점. 9-7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시작 4분 30초 만에 조선대의 첫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상명대는 조선대의 야투 실패를 계속 유도했다. 그리고 이를 수비 리바운드했다. 그 후에는 빠른 공격. ‘수비-리바운드-속공’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게다가 고정현이 또 한 번 3점. 상명대는 19-12로 1쿼터를 마쳤다.
홍동명(186cm, G)이 2쿼터 초반을 지배했다. 홍동명은 오른쪽 윙에서 3점 2개. 덕분에, 상명대는 2쿼터 시작 3분 23초 만에 25-12로 달아났다. 조선대의 전반전 타임 아웃을 모두 소진시켰다.
홍동명의 지배력이 조선대의 타임 아웃 후에도 나왔다. 다만, 지배하는 방식이 달랐다. 돌파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와 속공에 이은 왼손 레이업으로 연속 4점.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을 ‘15’(29-14)로 만들었다.
휴식을 취한 최준환이 2쿼터 후반을 지배했다. 공격 리바운드와 스크린, 골밑 수비 등 빅맨으로서의 기본에 충실했고, 패스와 3점으로도 팀에 기여했다. 최준환이 중심을 확실히 잡아줬기에, 상명대는 20점 차(46-26)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고정현이 3쿼터 첫 공격 때 3점을 터뜨렸다. 최정환이 수비 리바운드를 착실히 따냈고, 박인섭(176cm, G)과 권순우가 연속 득점했다. 상명대는 3쿼터 시작 1분 37초 만에 53-28로 더 달아났다.
그러나 상명대는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4번째 팀 파울을 범했다. 상명대의 턴오버 또한 쌓였다. 양 팀의 점수 차가 크다고 해도, 상명대는 안심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상명대의 수비 적극성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움직여, 조선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 후 빠르게 득점. 페이스를 더 끌어올린 상명대는 67-45로 3쿼터를 마쳤다.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큰 점수 차로 앞선 탓에, 집중력이 살짝 떨어졌다. 그렇지만 상명대는 조선대와 점수 차를 최대한 유지했다. 그 결과,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따낸 결과물이기에, 그 의미는 더 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상명대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94-58로 압도했다. 12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조선대를 ‘12전 전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핵심 빅맨인 최준환(197cm, F/C)이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투입된 최정환(196cm, F/C)이 잘 버텨야 했다. 여기에 외곽 자원의 활약이 뒷받침돼야 했다.
4학년 듀오인 고정현(187cm, F)과 권순우(188cm, G), 빅맨인 최정환이 골고루 득점했다. 고정현은 3점 라인 밖에서, 권순우와 최정환은 림 근처에서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상명대는 턴오버로 좋았던 흐름을 잃었다. 그때 고정현이 또 한 번 나섰다. 김준형(193cm, F/C)과 미스 매치를 만든 후 탑에서 3점. 9-7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시작 4분 30초 만에 조선대의 첫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상명대는 조선대의 야투 실패를 계속 유도했다. 그리고 이를 수비 리바운드했다. 그 후에는 빠른 공격. ‘수비-리바운드-속공’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게다가 고정현이 또 한 번 3점. 상명대는 19-12로 1쿼터를 마쳤다.
홍동명(186cm, G)이 2쿼터 초반을 지배했다. 홍동명은 오른쪽 윙에서 3점 2개. 덕분에, 상명대는 2쿼터 시작 3분 23초 만에 25-12로 달아났다. 조선대의 전반전 타임 아웃을 모두 소진시켰다.
홍동명의 지배력이 조선대의 타임 아웃 후에도 나왔다. 다만, 지배하는 방식이 달랐다. 돌파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와 속공에 이은 왼손 레이업으로 연속 4점.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을 ‘15’(29-14)로 만들었다.
휴식을 취한 최준환이 2쿼터 후반을 지배했다. 공격 리바운드와 스크린, 골밑 수비 등 빅맨으로서의 기본에 충실했고, 패스와 3점으로도 팀에 기여했다. 최준환이 중심을 확실히 잡아줬기에, 상명대는 20점 차(46-26)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고정현이 3쿼터 첫 공격 때 3점을 터뜨렸다. 최정환이 수비 리바운드를 착실히 따냈고, 박인섭(176cm, G)과 권순우가 연속 득점했다. 상명대는 3쿼터 시작 1분 37초 만에 53-28로 더 달아났다.
그러나 상명대는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4번째 팀 파울을 범했다. 상명대의 턴오버 또한 쌓였다. 양 팀의 점수 차가 크다고 해도, 상명대는 안심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상명대의 수비 적극성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움직여, 조선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 후 빠르게 득점. 페이스를 더 끌어올린 상명대는 67-45로 3쿼터를 마쳤다.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큰 점수 차로 앞선 탓에, 집중력이 살짝 떨어졌다. 그렇지만 상명대는 조선대와 점수 차를 최대한 유지했다. 그 결과,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따낸 결과물이기에, 그 의미는 더 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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