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추석 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일시멘트가 추석 전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시멘트 출하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과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11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시멘트가 추석 전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절 전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지급 규모는 한일시멘트 510억 원, 한일현대시멘트 130억 원으로 총 640억 원이다. 협력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당초 지급 시점보다 2주 가량 앞당긴 이달 13일 대금을 지급한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시멘트 출하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과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11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유가 변동시 도급 대금을 조정하는 ‘유가연동제’도 시행하고 있다. 우수 협력업체 포상 등을 통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오기도 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에 '2주 최후통첩'한 뉴진스, 하이브와 결별 가능성
- 단장 박지성, 감독 최용수…다시 없을 ‘레전드 축구팀’ 뜬다
- 男직원에 '남자는 엉덩이 커야, 나랑 자자'…'성추행' 30대女에 판사가 꺼낸 말
- '담배 피울 거면 뱉은 연기 다 마시고 나와라'…흡연자 '가스실' 만든다는 병원장
- '1000원일 때 참 좋았는데'…곧 4000원 되는 '이 음식'에 서민들 한숨
- '방관자 되지 않을 것'…'안세하 학폭' 폭로자 추가글→동창들 잇따라 증언
- '온몸에 다닥다닥, 이런 건 처음 봤다'…제주 낚싯배 덮친 '이것' 원인은 폭염?
- '너, 우리 애 가스라이팅했지?'…14세 딸 남친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 '현행범 체포'
- “생후 45일 강아지 택배로 보내드려요”…쿠팡에 뜬 반려견 해외배송 판매 글
- ‘연수입30억’ 과즙세연…방시혁과 포착 때 입은 ‘이 옷’ 단돈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