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방차관, 한국서 고위급회의 참석…"군사 AI 협력 중요"

이명동 기자 2024. 9. 12.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아이 알파이 튀르키예 국방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이 밝혔다.

알파이 차관은 지난 10일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참석해 군사 분야에서 책임 있고 윤리적인 인공지능(AI) 사용과 협력을 강조했다.

REAIM은 책임 있는 AI 군사적 개발·배치·이용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적 회의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파이 "군사 작전 변화시킬 AI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
[서울=뉴시스]슈아이 알파이(가운데) 튀르키예 국방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사진=주한튀르키예대사관 제공)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슈아이 알파이 튀르키예 국방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이 밝혔다.

알파이 차관은 지난 10일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참석해 군사 분야에서 책임 있고 윤리적인 인공지능(AI) 사용과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AI 사용이 국가·국제 안보에 있어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튀르키예의 AI 전략 틀 안에서 국제 협력의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군사 작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AI를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 한다"라며 "국제 안보와 협력을 위해 AI의 윤리적 사용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튀르키예가 관련 분야에서 조치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AIM은 책임 있는 AI 군사적 개발·배치·이용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적 회의체이다.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1차 REAIM가 열렸다.

지난 9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알파이 차관은 제2차 한국-유엔군사령부(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와 서울안보대화(SDD)에도 참석했다. 회의 동안 여러 국가와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