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산업·문화 융합’ 이끌 산업단지 10곳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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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과 문화가 융합하고,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로 변화가 본격 추진된다.
2027년까지 이를 이끌 10개의 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고효율 시스템 지원을 통해 탄소 배출이 없는 넷제로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단지를 첨단·신산업의 거점이자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과 문화의 융합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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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60주년…조광철 ㈜코비코 대표 동탑훈장
신산업과 문화가 융합하고,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로 변화가 본격 추진된다. 2027년까지 이를 이끌 10개의 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2일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식을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G타워컨벤션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민동욱)도 함께 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산업단지의 ▷디지털·무탄소 전환 ▷문화공간 확대 ▷규제혁파 및 투자활성화 등의 비전을 발표했다. 디지털·무탄소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확산을 통한 초연결 지능화 산단을 조성하게 된다. 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고효율 시스템 지원을 통해 탄소 배출이 없는 넷제로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산업현장애로지원단’을 구성해 입지 킬러규제부터 판로개척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단순 제조 생산을 넘어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되고, 일터와 삶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단지를 첨단·신산업의 거점이자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과 문화의 융합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우 산경련 회장은 “창의적 리더십과 이를 받쳐주는 정부 정책이 더해진다면 산업단지는 혁신과 창의의 허브로 진화하게 될 것이며, 기업인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단지는 2023년 말 기준 전국 1306개에 이른다. 약 12만개 기업이 입주해 230만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연간 생산액 1262조원, 수출액은 4200억달러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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