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 출시

남정현 기자 2024. 9. 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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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신한은행과 최고금리를 6.0%까지 제공하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계좌에 자동으로 저축된다.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결제 금액에 따라 저축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10~200%까지 설정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설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계좌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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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신한은행과 최고금리를 6.0%까지 제공하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계좌에 자동으로 저축된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 이후 소비와 저축이 함께 이뤄지는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금리를 기존 최대 연 4.5%에서 6.0%로 늘려 두 번째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일 최대 10만원(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다. 최고금리 연 6.0%는 기본금리 1.8%에 우대금리 최고 4.2%를 가산해 적용한다.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결제 금액에 따라 저축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10~200%까지 설정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설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계좌로 입금된다.

예컨대 적립률을 5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로 1만원을 결제한다면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이 적금계좌로 자동이체된다. 소비와 상관없이 매일 일정 금액을 저축하거나 결제가 없는 날에도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 17세 이상인 내국인이면 1인당 1개의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12개월간 총 7만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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