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지역 소상공인에 7500만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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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9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사업 추진 등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경기침체,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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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9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사업 추진 등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날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샛강두리상인회를 방문해 지원물품(마스크, 종량제봉투 등)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전국 6개 저축은행 지부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총 7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부, 대구·경북·강원지부, 충청지부는 인근 지역 소상공인에게 후원금 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부산·경남지부는 월드비전부산지역본부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경기침체,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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