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장관, 사우디·르완다·케냐와 양자회담

송금한 2024. 9. 12.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오늘(12일)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르완다, 케냐의 고위당국자와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쥐베날 마리자문다 르완다 국방부 장관과 회담에선 올해 30주기를 맞은 르완다 학살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국가적 참극의 아픔을 극복 중인 르완다 국민의 용기와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르완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오늘(12일)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르완다, 케냐의 고위당국자와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SDD가 열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정무차관을 접견했습니다. 김 장관은 "사우디는 우리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안보의 핵심 동반자"라며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양측은 군사교육 및 훈련,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지난 2월에 체결한 중장기 방산 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지상·해양·우주항공 관련 방산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쥐베날 마리자문다 르완다 국방부 장관과 회담에선 올해 30주기를 맞은 르완다 학살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국가적 참극의 아픔을 극복 중인 르완다 국민의 용기와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르완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아울러 로젤린다 소이판 튜야 케냐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선 케냐가 내년에 인수할 우리 군의 500MD 헬기가 케냐 안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