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發 자원안보 필요성에도…공학도 "기업 채용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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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자원안보와 자원개발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의 관련 분야 채용은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원개발이 주목 받으며 기대를 하고 있지만, 기업 채용 인원은 여전히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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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공기업 민간지원 강화"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자원안보와 자원개발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의 관련 분야 채용은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날 한양대 자원공학 전공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발표한 '민관협력 해외 자원개발 추진전략'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원개발이 주목 받으며 기대를 하고 있지만, 기업 채용 인원은 여전히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생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첨단기술 실습 및 해외 전문가와 교류 기회를 요청했다.
최 차관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4%에 달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인 만큼 자원개발은 안정적인 에너지와 자원 공급망을 구축하고 자원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핵심적인 국가 사업"이라며 "앞으로 민간 주도의 투자로 자원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면서 공기업의 민간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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