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눈광' 김동욱, 박지환과 시너지 터졌다..오합지졸 강력반 입성 [종합](강매강)

윤성열 기자 2024. 9.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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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이 전대미문 강력반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와 '맑눈광' 김동욱의 오합지졸 코믹 수사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동방유빈답게 그의 거취에 경찰청의 관심이 쏟아졌고, 모두의 예상과 달리 동방유빈은 "강력반 보내주십시오"라며 오합지졸 강력반의 반장직에 호기롭게 자원하면서 그들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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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강매강'
'강매강'이 전대미문 강력반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와 '맑눈광' 김동욱의 오합지졸 코믹 수사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지난 11일 1~4화 에피소드를 첫 공개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반장 좌천 전문으로 낙인이 찍힌 송원서 강력 2반 무중력(박지환 분), 정정환(서현우 분), 서민서(박세완 분), 장탄식(이승우 분)이 '맑눈광'의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김동욱 분)을 만나 환장의 첫 공조 수사를 시작하면서 이들이 처음으로 범인 검거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렸다.

'강매강'은 동방유빈의 초엘리트 경찰 스펙을 조명하며 막을 올렸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동방유빈답게 그의 거취에 경찰청의 관심이 쏟아졌고, 모두의 예상과 달리 동방유빈은 "강력반 보내주십시오"라며 오합지졸 강력반의 반장직에 호기롭게 자원하면서 그들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무중력은 잠입 수사 중 잡으라는 범인은 안 잡고 낚시꾼과 대물을 낚고, 장탄식은 본인 얼굴에 테이저건을 맞는 불상사를 일으키는가 하면, 무중력과 장탄식은 대림동과 도림동을 헷갈려 사건 장소를 도림동으로 오인해 출동하는 등 강력반은 전대미문의 오합지졸로 전국 검거 실적 꼴찌를 자랑하더니 결국 망한 유치원으로 임시 청사를 이전하고 말았다.

새로 온 반장을 못 알아본 무중력이 동방유빈의 멱살을 잡으며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로드 매니저 사망 사건'이 터졌다. 연예인 강민재(황찬성 분)의 로드 매니저가 사망한 것. 그러나 '똥촉'에 가까운 직감으로 극단적 선택을 주장하는 무중력과 달리 동방유빈은 "인쇄 형태의 유서로는 사인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라며 타살을 주장하며 물과 기름 같은 쫀쫀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우리 반장님, 뭔가 좀 비범해 보이시지 말입니다"라는 장탄식의 말처럼 동방유빈은 추리에 돌입하며 초콜릿을 꺼내 먹는 특이한 습관과 사건 현장에서 범행 모습을 시뮬레이션할 만큼 번뜩이는 추리력을 자랑했다.

과연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강력반과 동방유빈의 첫 공조 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무중력이 동방유빈을 위기에서 구해주며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싹트기 시작했다. 또한 동방유빈은 강력반에 대해 "딱 봐도 강력해 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매력은 있어요"라고 정의 내리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오합지졸 '케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베일에 가려졌던 무중력의 과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무중력은 과거 국가대표 복싱선수로 활약하며 'K.O의 사나이'라고 불렸던 것. 이 가운데 무중력이 선수 시절 코치였던 윤민수(성노진 분)와 재회했다. 윤민수는 아버지 병원비로 곤궁했던 무중력을 도와 올림픽까지 내보낸 은인.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윤민수의 치킨집에 화재가 발생하고, 그의 딸 윤효주(한예지 분)까지 크게 다치면서 송원서 강력반이 나섰다.

치킨집 화재는 방화 쪽으로 기울며 그 범인이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동방유빈의 추리가 시작되면서 가게로 급하게 들어온 윤효주의 머리를 누군가가 내리쳤고, 이후 바닥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던져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에서 극이 종료돼 향후 강력반이 펼쳐 나갈 수사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매강' 5~6회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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