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눈부심방지 보안등' 굿디자인어워드 우수작 선정

한화 건설부문, 39번째 GD 마크 획득

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 /사진=한화

한화 건설부문이 39번째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높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을 뜻하는 'GD'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자체적으로 대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하며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로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준다.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으로 제품 측면은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가 적용됐고 곡선과 직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도 각도로 디자인돼 야간 보행자의 눈부심도 방지한다. 더 넓은 공간을 비출 수 있도록 설계돼 세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