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日애니 게임화 사업 키운다…G홀딩스와 맞손

오동현 기자 2024. 9.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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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일본 IP(지식재산권)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일본 IP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양사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게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IP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IP 비즈니스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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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일본 IP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업무협약
일본 게임·애니메이션 기반 컬래버·게임화 추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컴투스는 일본 IP(지식재산권)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일본 IP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G 홀딩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게임 제작 등을 위해 G홀딩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G 홀딩스는 콘텐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이큐!! ▲진격의 거인 등 여러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의 게임화를 비롯, 국내외 인기 게임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컴투스는 자사 게임을 기반으로 한 코믹스, 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 및 외부 작품과의 협업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세계 게임 차트를 역주행한 바 있다.

컴투스는 경쟁력 있는 일본 IP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자사 게임 타이틀의 브랜드 파워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양사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게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IP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IP 비즈니스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투스가 G 홀딩스와 일본 IP 비즈니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G 홀딩스 치바 준우 COO,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 (사진=컴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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