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기탁

2024. 9.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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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는 12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SGI는 수백만 명에 이르는 난민을 돕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구호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 이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성금은 난민들에게는 기금 이전에 큰 응원이다. 지속적으로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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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김새려 대표(사진 왼쪽)와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구호 성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SGI]
한국SGI는 12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이상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내외 난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SGI는 수백만 명에 이르는 난민을 돕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구호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 이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성금은 난민들에게는 기금 이전에 큰 응원이다. 지속적으로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전쟁을 피해 인접 국가로 떠나는 난민과 우크라이나 국내에 머무르는 실향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전 세계에 약 660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있으며, 계속되는 공습 등으로 난민 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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