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내일부터 신한울 3·4호기 본격 공사 착수
김지성 기자 2024. 9. 12. 14:57
▲ 신한울 원전 3·4호기가 들어설 경북 울진 건설 현장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건설을 허가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 내일(1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한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며 "건설 시작에 앞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에서 관계사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해 명품 원전 건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울 3·4호기는 국내에 7번째, 8번째로 건설되는 140만㎾(킬로와트)급 신형 원전인 APR1400 노형으로, 3호기는 오는 2032년 10월, 4호는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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