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근남면 잠곡2리 '명품 오대잣마을'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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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12일 근남면 잠곡2리 해누리마을에서 명품 오대잣마을 개장식을 열었다.
명품 오대잣마을 조성은 재작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위탁·운영을 맡은 김신기 해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마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자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잣 가공 제품을 생산해 마을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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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12일 근남면 잠곡2리 해누리마을에서 명품 오대잣마을 개장식을 열었다.
명품 오대잣마을 조성은 재작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31억원을 들여 3천485㎡ 부지에 잣 가공 공장 2동과 농산물 체험·홍보 판매를 위한 방문자 체험센터를 총면적 568.32㎡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고유자원인 잣나무 군락을 활용하면서 주민들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발전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철원군은 이날 개장한 잣 가공 공장이 적은 인원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를 갖춰 농촌 마을의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안정적 소득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위탁·운영을 맡은 김신기 해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마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자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잣 가공 제품을 생산해 마을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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