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명품 주얼리는 굳건"…신세계百, 다이아몬드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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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기업과 손 잡고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키우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아디르는 해외 브랜드보다 가격이 최대 40% 낮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얼리 도소매 사업을 대폭 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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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 직소싱...도매업도 진출 준비
올해 명품 주얼리 매출 18.4% 증가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기업과 손 잡고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키우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다이아몬드 도매업체 라흐미노프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1940년 설립한 라흐미노프는 다이아몬드 원석 도매, 커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글로벌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의 거래에서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다이아몬드를 직소싱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원석 매입과 가공 노하우를 배워 다이아몬드 도매업에도 직진출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명품 시장의 성장세가 꺾인 상황에서도 럭셔리 주얼리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1~8월 기준 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1년 전보다 18.4%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아디르는 해외 브랜드보다 가격이 최대 40% 낮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얼리 도소매 사업을 대폭 키울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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