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사우디·케냐·르완다 장차관 연쇄 회담

정충신 기자 2024. 9. 12.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12일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르완다 국방 장차관과 잇달아 만나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사우디는 우리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안보의 핵심 동반자"라며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0007787856_001_20240912142816085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2일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정무차관과 접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12일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르완다 국방 장차관과 잇달아 만나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사우디는 우리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안보의 핵심 동반자”라며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칼레드 정무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김 장관은 로젤린다 소이판 튜야 케냐 국방부 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김 장관은 케냐가 한국의 동아프리카 지역 제1위 교역국이라는 점, 아프리카 54개국 중 한국의 다섯번째 방산 수출 협력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케냐에서 2025년에 인수할 우리 군의 500MD 헬기가 세계 평화와 케냐 안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쥐베날 마리자문다 르완다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선 르완다 집단학살 사건 3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아프리카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르완다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