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고 잘 파는 법, 알려드립니다 [휘클리 심화반]

이다혜 기자·고나무 대표 특강

북스타그램들. 인스타그램

글을 읽고 쓰기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글쓰기는 더는 전문 작가만의 영역이 아닌 시대가 됐습니다. 글을 쓰면서 ‘부캐’(부캐릭터)를 만들거나 ‘N잡러’(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로 활동하는 이도 적지 않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려면 당장 뭐부터 해야 할까요? 내가 쓴 글이 웹툰·웹소설·드라마·영화가 될 수도 있을까요? 글쓰기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오는 28일 열리는 휘클리 심화반에서 알려드립니다.

심화반은 총 3교시로 열립니다. 1교시에선 책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를 쓴 글쓰기 전문가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글쓰기 ‘꿀팁’을 전수합니다. 글의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메모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방법부터, 자신만의 목차를 정리한 뒤 채워가는 노하우까지…. 글을 쓰고 싶은데 막막한 이들에게 노트를 열어드릴 예정입니다.

2교시는 웹소설·웹툰 제작사 팩트스토리의 고나무 대표가 맡습니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을 쓰기도 한 고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세밀히 알려줄 계획입니다. 글쓰기로 어떻게 ‘부캐’를 만들지, 회사에 다니면서 어떻게 글쓰기를 병행할지 궁금한 분은 강연을 들어보세요.

3교시는 한겨레 기자들이 함께합니다. 책을 출간한 경험이 있는 기자들이 소설·에세이·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2주간 꾸준하게 글을 쓰고 첨삭 받아 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글쓰기 특강 휘클리 심화반 신청하기. 검색창에 휘클리 심화반을 쳐보세요.

▶▶휘클리 ‘n잡러’ 프로젝트, 구월 읽어보기.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