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2단계에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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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난달 120.0에서 이달 115.9로 4.1p 떨어져 하락 폭이 수도권 평균보다 더 컸다.
경기는 105.1에서 102.5로 2.6p 내려갔고, 인천은 지난달과 같은 100.0으로 전망됐다.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이뤄졌다.
한편,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6.2로 지난달 86.0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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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2일 발표한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지수는 106.1로 지난달 108.3 대비 2.2p 하락했다.
서울은 지난달 120.0에서 이달 115.9로 4.1p 떨어져 하락 폭이 수도권 평균보다 더 컸다.
경기는 105.1에서 102.5로 2.6p 내려갔고, 인천은 지난달과 같은 100.0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주산연은 이달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와 은행들의 주택 소유자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 대출 제한 움직임이 시장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이뤄졌다.
주산연은 다만 "이달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지역 전체가 두 달 연속 기준선 이상을 보인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수는 81.9로 지난달 81.2보다 0.7p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미분양 물량 해소 속도가 더디고,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비수도권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6.2로 지난달 86.0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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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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