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유튜브 채널 개설…첫 게스트 서인국·안재현

[서울=뉴시스] 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케이윌(K.will)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12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케이윌은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개설하고 '형수의 사생활'의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케이윌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게 된 과정이 담겼다. 케이윌은 최근 발매한 신보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향했다. 주인공인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을 만난 케이윌은 '월드 게이' 3편에 대한 떡밥을 공개했다. 브이로그 촬영 꿀팁도 전수받았다.

이후 케이윌은 서툰 카메라 조작에 버벅거리며 촬영을 이어갔다. 케이윌은 미용실에 도착해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제대로 된 브이로그 촬영을 시작했다. 뮤지컬 뒤풀이에 간 케이윌은 동료 뮤지컬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대를 배경으로 촬영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케이윌은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방송인 유병재, 가수 송원섭, 정기고, 뮤지에게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과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그들의 반응을 담기도 했다.

또한 케이윌은 서인국, 안재현을 자신의 작업실로 부른 후 뮤직비디오 뒤풀이를 가졌다. 케이윌은 "나이와 성별을 떠난 애칭 형수님(케이윌)과 도련님(구독자)"이라며 '형수는 케이윌'의 구독자 애칭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쿠키영상에서는 그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어 월드게이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고에서는 그룹 '샵' 출신 이지혜를 초대해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수는 케이윌'은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형수의 사생활'은 가수 케이윌이 아닌 사람 김형수의 사생활이 담긴 콘텐츠로, 좌충우돌 활약하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다. '아는 형수'는 형수님들에게 리얼 결혼 스토리를 듣고, 예비 신랑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전수받는 토크쇼다.

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