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ACLE 유니폼 공개…첫 경기날 18일부터 판매

디자인은 K리그1 유니폼과 비슷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산 HD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12일 공개했다.

ACLE 유니폼은 현재 K리그1에서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같다. 하지만 대회 규정에 스폰서 광고 마킹에 제한이 있어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더불어 유니폼 상의 전면 선수 배번 표시도 사라져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인다.

ACLE 패치는 보라색과 흰색 두 종류로 제작됐다. 울산은 위 두 버전의 패치 중 보라색을 파란색 홈 유니폼에, 흰색을 하늘색 원정 유니폼에 부착했다.

울산 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ACLE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다.

ACLE 유니폼 판매도 경기 날에 맞춰 이뤄진다. 18일 오후 4시 경기장 개문 시간에 맞춰 문수축구경기장 내 위치한 UHD SHOP에서 첫 판매가 이뤄지며 오후 7시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가 이어진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