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리디아 고 “한국 팬들 관심 큰 힘…풍요로운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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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27·뉴질랜드)와 이민지(28·호주), 이효송(16)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참가를 앞두고 국내 골프 팬에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회한 리디아 고는 1년 만에 국내에서 골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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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회한 리디아 고는 1년 만에 국내에서 골프 팬들을 만난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대회 우승, LPGA 명예의 전당 자격 획득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국 팬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한국 골프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고 기대된다.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번 대회에도 많은 갤러리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명절 가족들과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석 인사를 함께 전했다.
이민지 역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민지는 “지난해 한국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깜짝 우승을 한 뒤 JLPGA 역대 최연소 프로 골퍼가 된 이효송도 하나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효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13년간 LPGA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상금규모로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리디아 고, 이민지, 이효송이 출전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인천광역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5억원 규모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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