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AI가 홀로 사는 고령자 안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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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AI(인공지능)가 홀로 사는 고령자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명절 기간에 AI Call(콜)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고령자들의 안부를 확인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추석명절 전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전국의 생활지원사가 55만명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후원물품 연계 등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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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AI(인공지능)가 홀로 사는 고령자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명절 기간에 AI Call(콜)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고령자들의 안부를 확인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약 4만2000명은 가족이 없어 명절을 혼자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AI 콜은 이들에게 매일 또는 격일 안부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 필요한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알려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한다.
이 서비스는 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 등 민간기업의 후원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추석명절 전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전국의 생활지원사가 55만명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후원물품 연계 등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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