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리트릿 시그니엘 오픈 기념 프로모션 열어
시그니엘 부산은 15일 문을 여는 ‘리트릿 시그니엘(retreat SIGNIEL)’ 스파 오픈을 기념해 ‘웨이브 오브 리트릿 시그니엘’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한 스파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스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위트 객실은 3종 어메니티(와인, 초콜릿, 마카롱)가 투숙당 1회 제공된다. 스파는 코코 티아레 바디 코스(90분)와 웨이브 코스(120분) 중 택일할 수 있다.
코코 티아레 바디 코스는 타히티 섬의 고유어로 ‘향기로운 오일’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모노이 오일을 사용한다. 티아레 꽃잎을 선별된 코코넛 오일에 담궈 만드는 모노이 오일은 피부를 매끄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직 시그니엘 부산의 리트릿 시그니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웨이브 코스는 르노벨(Les Nouvels)에서 특수 제작한 바디 필로우와 아로마 향기가 함께 하는 전신 스크럽 및 마사지, 두피 전문 케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웨이브 코스를 택할 경우 사우나 2인 무료 특전까지 제공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웰니스 브랜드 리트릿 시그니엘은 ‘저니 투 마인드풀니스’를 기치로 지난 2022년 시그니엘 서울에서 첫 스파를 열었다.
1호점은 올해 초 미쉐린 가이드 매거진에서 추천하는 ‘아시아 톱 11 스파’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웰니스 명소로 해외에까지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부산에서 문을 열 두번째 리트릿 시그니엘은 총 6실의 트리트먼트 룸을 포함해 오일 아뜰리에, 티 라운지, 래스팅 라운지 등의 공간이 유기적으로 배치되었다.
전통과 현대의 미를 조화롭게 구현한 내부 공간은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한옥식 공간 개념을 접목하여 한국적인 감도가 높은 접객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설계됐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관계자는 “부산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리트릿 시그니엘은 개인의 취향과 상태에 철저히 맞춘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향후 시그니엘만의 웰니스 철학과 럭셔리 웰니스 서비스를 부산에서도 체계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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